- 노인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통신용어는 데이터 용량이다. '데이터 300메가 바이트(MB), 500메가바이트'라고 말하면 " 그래서 몇 시간 동안 쓸 수 있는 건데?"라는 질문이 돌아온다. 그러면 상담사는 "선명한 사진을 받아볼 떄와 흐릿한 사진을 받아볼 때 등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알려준다. 상담전화를 하는 노인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점이다. '아파서 병원에 가야한다'거나 '아들과 딸이 대기업에서 일한다' '과거에 내가 높은 지위에서 일했던 사람이다' 등 통신과는 무관한 이야기들이 상당수다. 박 상담사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끄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노인분들도 편하고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원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고객
-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확인시켜주고 건강한 행동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주는 것이 눔의 핵심입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식만 전달하는 것은 한계가 많습니다. 심리적인 방법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사람(휴먼코치)을 결합시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눔입니다. 그는 이런 설명도 덧붙였다. " 눔은 가장 최적화된 '개인 코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코치 1100명을 미국 현지에서 정직원으로 고용했습니다. 체중 관리는 물론이며 심리도 안정됐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수작업, 아날로그, 사람 활용
-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로 나가 성공해야 한다." - 정주영 #해외진출
- "누구나 성장을 원하지만 변화에는 소극적이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로머 교수 #변화
- "내가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존재의 본질과 가치는 '이름'에서부터 시작한다. #네이밍의 중요성
- 두 공동창업자는 카카오 직원들이 중고나라, 번개장터와 같은 중고거래 사이트 대신 사내 게시판에 집착하는 이유를 고민했다. 같은 회사 직원끼리의 거래라 제값을 받기 힘든데도 내부 거래를 원하는 심리가 이해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결론은 평판과 접근성이었다. 일부 이용자는 당근마켓의 거래 지역을 더 넓혀달라는 미원도 내놓고 있지만 김용현 대표는 손사래를 친다. 그는 "오히려 더 좁혀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했다. 당근마켓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지키기 위해서다. #오프린 : 지금 당장 같은 행사 공간에 있는 사람과 만날 수 있다는 차별화된 콘셉트
- 서비스를 출시할 때 반드시 플랫폼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 인기 컴퓨터용 게임을 모바일용으로 바꾼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다. - 알렌 브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 #리뷰·알람 서비스 :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이메일 특성에 맞게 진행
- 송씨가 개발한 보청기는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동시켜 전화 통화를 하고 음악도 들으 수 있는 방식이다. 소시를 더 크게 듣기 위해서만 사용하던 기존 보청기의 쓰임새를 획기적으로 넓혔다. #기존보다 소리가 더 잘 들리는 보청기를(제품) 만드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 박경리는 퇴원하자마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지 않는 내 삶의 터전은 아무것에도 없었다. 목숨이 있는 이상 나는 또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보름만에 퇴원한 그날부터 가슴에 붕대를 감은채 <토지>의 원고를 썼던 것이다. 백 장을 쓰고나서 악착스러운 내 자신에 나는 무서움을 느꼈다. 1994년 총 5부 16권으로 완간되었다. 집필 시간만 25년, 원고지로는 3만 1200장 분량이었다.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소설이란 삶과 생명의 문제이며, 삶이 지속되는 한 추구해야 할 무엇이지요." 글쓰는 여자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꾸준함
- 칸 필름마켓의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사전 판매(또는 구매)'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유명 감독·배우가 참여하는 영화의 경우 필름마켓을 굳이 통하지 않고, 이들의 '이름값'과 시놉시스만으로도 계약이 성사되기 떄문이다. #이름값→네임드 연사 #시놉시스→행사 주제 #사전 판매(또는 구매)→사전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