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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쿠
/우리팀/
형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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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역통과열차, 또 청량리행...
전철을 기다리며 톡으로 아침인사를 주고 받아보고 싶어요
힘든 9시 수업이지만, 학교 가는 길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해요
힘들게 헐떡을 다 올랐을 때, 나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끔은 수업은 뒷전으로 하고 봄이면 벚꽃, 가을이면 단풍인 경희랜드를 거닐어 보고 싶어요
매일 다니는 학교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은 보폭으로 걸어보면 느낌이 다르겠죠
다음 수업까지 시간이 많지 않아 학식이네요..
청지를 갈까 푸른솔로 갈까 메뉴를 결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누구랑 함께 먹느냐가 중요하지
시간이 흘러 벌써 시험기간..
하지만 공부는 뒷전으로 미루고 약간의 꽁냥꽁냥을 누려보고 싶어요
새벽 밤샘을 할 때는 중도를 탈출해서
청운관 녹원에 야식과 캔 맥도 한잔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구요
이야기를 하면 오늘 겪었던 시시콜콜한 일상도 좋고 앞으로 무얼 하고 싶은지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지와 같은 나름 진지한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어요
수강신청이 잘 된다면,
같은 수업을 하나쯤 같이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교양이든 전공이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저의 수업시간에 열중하는 모습,
진지하게 발표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거든요
물론 ‘즐연행결’이 유명하긴 하지만 이 수업을 못 듣는다 해서 cc를 못하는건 아니잖아요?
체육자유이수를 같이 신청해서 파트너를 한다면 최고의 합은 자신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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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는 학점이 아닙니다
다시, 연애르네상스 / cc로 후마니타스를, 경희 소개팅 경희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