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22/남학우

책 읽는 거 매~~무 좋아하고요, 방학 때는 운동-학원-알바를 매일매일 하느라 너무 바빴지만 학기 중에는 학교 공부에 전념할 거라서.. 또 좋아하는 건 (심야)영화보기 (혼자 아니면 둘이서 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그 중에서도 마블 덕후라 막 마블 얘기 나오면 tmi처럼 쏟아낼 수 있고요! 중학교 때 부터 미드 좋아해서 자면서 넷플릭스 매일매일 보고 있어요. 악기는 몇 년만에 다시 치는거라 잘은 못 치지만 집에 있는 전자피아노로 꾸준히 피아노 연습하고 있고요, 클래식 좋아해서 치진 못하더라도 유튜브로 매일 들어요. 미술도 좋아하지만 음악도 좋아해서 길가에 들리는 음악 소리 계이름으로 바꾸어서 집에 와서 혼자 뚱땅거리곤 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 좋아해서 가끔 기분 내킬 때면 광화문 서촌 등의 골목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삶에서 그동안 간과해왔던 것들 발견하는 것 좋아하고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랑 미술관 많이 다녀서 사진을 위한 전시회 말고 오롯이 미술 작품만을 보러 가고 싶어요. 그 중에서도 막 붐비는 그런 분위기인 곳 말고요, 비 오는 날 밖에 빗소리 들으면서 거닐을 수 있는 갤러리 같은 곳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요즘 시간이 안나서 호크니전도 못 갔네요..인상파 화가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또, 맛집 탐방 되게 좋아하는데...주변에 그런 거 다니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이건 진짜 꼭 같이 해보고 싶어요. 자고로 맛집 탐방은 카페-식사-후식까지 다 가야한다고 생각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