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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쿠
/우리팀/
[홍개팅] 홍익 소개팅 시즌3, 주선 후기

[홍개팅] 홍익 소개팅 시즌3, 주선 후기

 
안녕하세요 홍이음입니다.
홍개팅 시즌3 진행 기간 동안 500명이 넘는 홍대 학우분들 중에서, 어떤 분들에게는 좋았던 순간들, 느껴지는 행복함, 그리고 설렘 있는 기다림이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분들에게는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 실망스러움 등 아쉬움으로 남았음을 생각합니다.
주선자 스스로도 홍개팅 운영에 있어서의 부족함, 그리고 진행 과정에서 여전히 많은 여백들이 존재함을 느낍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남겨주신 피드백들을 하나 하나 꼼꼼히 읽으며 개선할 수 있는 점들은 빠르게 개선하여 여백들을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개팅을 진행하면서 바라기로는, 홍대 학우들에게 가볍고 장난스러움이 아닌, 신뢰와 진정성 있는 대화와 만남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실제로 1:1 소개팅 매칭을 진행할 때도 단순히 키와 몸무게와 같은 정량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작성한 글에서 묻어나는 진정성을 많이 고려하였습니다. 또한 시즌3에 참여한 분들 중 100명에 가까운 학우분들이 남겨주신 피드백들을 읽으면서 진지하게 장문으로 작성한 학우들에게 셀프 소개팅으로 연락 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든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홍개팅에서는 사진을 받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처음부터 상대 이성학우의 얼굴 사진을 볼 수 없습니다. 셀프 소개팅의 경우, 먼저 일정 분량 이상 자기소개글을 작성하여야 하며 그 다음 다른 학우들의 소개글을 읽고, 관심이 생기는 분에게 대화를 걸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율적으로 사진교환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로 진행하는 주요한 이유로는, 사진 한 장에서 느껴지는 순간의 느낌보다는 글에서 묻어나는 감정과 마음을 좀 더 중요시 여기는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지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숨은 감정과 그 사람의 성격, 가치관을 텍스트 안에서는 볼 수 있다고 바라보며, 이러한 방식이 신뢰와 진정성 있는 대화, 만남을 조금이나마 더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주선자 또한 학교를 다니면서 홍개팅을 진행 하고 있기에 여러 제약과 어려움, 시간과 역량의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같은 학교에 다니는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고, '좋은 추억'이었으며, 매시즌마다 꾸준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주신 분들의 이야기에 위로와 힘을 받아, 지금까지 꾸준하게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운영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마음으로는 홍개팅을 홍대의 문화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더 많은 학우들에게 학교 안에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사람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며,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고, 날씨 좋은 어느 오후에 영원한 미소 앞을 함께 거닐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고, 이야기 나눠본 적 없으며, 만나지 못했을 사람과의 인연을 홍개팅을 통해 이어주게 된다면 기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 . . 🙋‍♀️🙋‍♂️ 홍개팅을 함께 만들어갈 학우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IT 기술을 통해 홍개팅 운영 방식 및 시스템을 보완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웹/앱 개발에 관심이 많거나 경험 있는 학우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이밖에 궁금하신 내용은 쪽지를 부탁드립니다. 가벼운 질문과 만남을 통한 커피 한 잔도 좋습니다. . . 👇더 많은 후기를 보고 싶다면 http://bit.ly/홍개팅_후기모음
 
 
 
 
 
 
 
 
 
사진 한 장으로 몇 초만에 판단하기 보다는 텍스트 하나의 글로 몇 분 순간의 감정보다는 글에서 묻어나는 느낌과 마음을 조금 더 중요시 여기는 측면이 있습니다.
 
🙋‍♀️ 끝으로, 홍개팅에 참여하면서 조금이라도 감정적인 불쾌함 또는 속상함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죄송한 마음을 전해요.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하여 진행하지 못한 주선자의 부주의함 때문입니다. 홍대 학우들간의 즐거운 대화와 행복한 만남이 가득하길 희망하며,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그 사람의 내면을, 이미지보다 선명한 텍스트로 표현하기를 지향합니다.
소설이 특별한 것은 드라마를 통해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장면과 등장 인물들의 생각과 심리 더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으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그 사람의 내면을, 이미지보다 선명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같은 캠퍼스이기 때문에 지인/동기가 어플에서 내 얼굴을 알아볼까봐 두려움
 
기존 소개팅 앱에서는 가벼운 만남이 목적이라 사용하기 꺼려짐
 
직접 연락을 주고받기 전까지는 취미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기 어려움
 
신분이 확실하지 않은 사람과 연락할까봐 걱정됨
 
메리트레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
소개팅 서비스가 아닌 검색 서비스다.
자만추 반대인 인위적인 만남이 아니다
선한의도가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면 나쁜 결과에 대한 핑계가 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제가 찍은 단편 영화가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사영됐을 때 가족과 함께 온 옆자리 관객이 되게 많이 우시더라고요. 너무 좋다, 재미있었다면서. 그분들 대화가 저를 따뜻하게 품어줘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계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리고 읽기는 다읽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적지 않은 분량의 글들을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셨기 때문에라도 하나하나 꼼꼼히 읽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림과 설렘.
매칭이 되기 전까지 느끼는 설렘과 자기소개글을 작성하며 스스로를 이상형 그렇기에 바라는 이성상의 정량적인 수치에 조금의 아쉬움이 있더라도 정성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매칭해드리기도 했답니다. 🙋‍♀️ 끝으로, 홍개팅에 참여하면서 조금이라도 감정적인 불쾌함 또는 속상함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죄송한 마음을 전해요.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하여 진행하지 못한 주선자의 부주의함 때문입니다. 홍대 학우들간의 즐거운 대화와 행복한 만남이 가득하길 희망하며,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기존에 어려움이 있던 새로운 학우와의 만남 금융권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지금까지 불가능하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되겠다
 
🙌 안녕하세요. 홍대생💗홍대생 만남을 도와드리는 홍이음입니다. 📝 이번 홍개팅 시즌3에도 많은 학우분들이 신청해주셨어요. *1:1 소개팅 : 497명 *셀프 소개팅 : 29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