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 22세
- 성별 : 여학우
- 단과대학 : 미술대학
어떠한 경로로 홍개팅 시즌3에 대해 알게 되었나요?
- 사실 시즌 1,2가 있는지 몰랐어요. 근데, 에타를 보다가 핫게?에 있길래 보고 이게 뭐지? 하면서 참여하게 됐어요. 사실 그 전에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에타 안 보기도 했고, 이번에 심심해서 보게 됐는데, 마침 남친도 없겠다, 해보자 하고 하게 되었어요.
이번 시즌3에 홍개팅에 신청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CC 한 번 해보고 싶어서.
CC에 대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셨는지? (내 질문인데 잘 안들림 ㅜ)
- 그냥 대학 갔으니까, 로망처럼
그러면 1:1 신청하셨는데, 혹시 1:1 매칭만 따로 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 1:1 한 이유: 뭔가 주선자님 믿고, 괜찮은 사람 해주겠지 하고.
- 셀소만 한 이유: 일단 제가 직접 연락하는 게 귀찮은 이유도 있었고, 타인에게 노출되는 것도 그렇고.
구체적으로 타인에게 노출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 그러니까 자신의 정보를 많이 적는데, 누가 보고 아 이거, 얘 같은데? 알아볼까봐 불안하다 그만큼 분간하지는 못하겠지만, 약간 불안해가지고.
그러면 정보를 매칭된 사람들만 보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사실 이번에 만나서 서로 쓴거 보여주긴 했어요. 궁금하긴 하니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1:1매칭으로 사진교환 하셨나요? 언제쯤 하셨어요?
- 첫날이긴 한데, 대화 좀 하다가, 자기소개 좀 하고, 잘 통한다 싶을 때. 그쪽에서 먼저 사진 요청해도 될까요? 하더라구요.
그럼 오프라인 만남까지 이어진 것은 사진에 대해 괜찮게 생각했기 때문인가요?
- 그냥... 그렇죠.
근데 설문지 보면 1순위는 키라고 하셨고 2순위는 성격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얼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 평균? 같이 밥은 먹을 수 있는 정도?
그러면 매칭된 상대와는 어떠셨나요?
- 아 진짜 성격은 정말 잘 맞고.... 어제도 놀러온 김에 만나자고 해서 만났어요. 잘 된건 아닌데, 좋은 친구?
아 친구로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 일단 엄청 잘 맞았기 때문에, 사실 그분도 전에 홍개팅 했을 때, 친구로 남자, 솔직히 그렇게 남을 정도로 친하지도 않고, 왜 친구로 남아야 하지? 그러면서 거절을 한 적은 있대요. 이번에 좀 한번에 바이바이 하기에는 아쉬운 인연이라 해서.. 친하게 지내기로 했습니다.
성격이 맞다 라는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가요?
- 대화를 하면, 유머코드가 맞고, 관심사도 맞고, 카톡할때 티키타카?도 잘 되가지고.
이성적 매력은 없으셨나요?
- 사실 제가 지방 사람이거든요. 연락하고 열흘 뒤에 만나자? 타이밍이 좀 그랬었고. 그리고 그분은 이제, 저는 씨씨를 원했는데 그분은 졸업하시더라구요.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
그러면 추가매칭이나 셀프 소개팅으로 사람을 만나보면 어떠셨을까요?
- 그러기에는, 조금 피곤할 것 같아요. 한명이랑 연락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그런걸 투자해야하니까.
그러면 이번에 1:1 매칭 서비스를 사용하고 만족스러웠던 점은 있나요?
- 만족스러웠던 점은, 어 되게 고민해주시고 매칭해주신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섬세하게 읽어주신 것 같아서. 설레더라구요 매칭 기다리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기분이나 생각 때문에 설레셨나요?
- 제가 적은 것, 그래도 좀 맞는 사람이 얼마나 맞을까 그런 기대도 있고.
상대방이랑 많이 맞으셨나봐요?
네. 비슷했어요.
그렇다면 1:1 소개팅에서 불만족스러웠던 점은 있으셨나요?
제 입장에선 불편했던 점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다른 후기보면 셀소가 약간 많더라고요. 불만족스러운 점이.
혹시 읽으셨던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신가요?
그것도 되게 (따봉)을 많이 받았어서. 링크를 타과생에게 줬다는 점이 불만족
그러면 셀소는 신청 안하신 이유가. 시간적으로 그런것도 있고
한참 그런것도 있고.
셀소 참여는 안하셨나요? 글은 읽으실 수가 있는데.
아뇨 아예 글도 읽지 않고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혹시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 그거 읽으려면 저도 보여줘야
아뇨 보여줄 필요는 없었어요.
아 그럼 좀 아쉽네요. ㅋㅋ
링크가 따로 카톡으로 가서.. (구구절절) 그거 따로 클릭은 안해보신 건가요?
네
혹시 글 작성하는데 혹시 좋았던 점이나 불편했던 점 있었나요?
이게 중간에 저장이 안 되다보니까 그래서 전 메모장에 썼어요. 그게 조금?
그럼 원래 모바일로 작성하시다가 웹 피씨로 작성하신건가요?
음 아니요 모바일 메모에 쓴거를 복붙해서.
중간 저장이 안되는 것 때문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제가 정성스럽게 길게 적었는데 다시 쓰게 될까봐? 고민하고 썼거든요. 나중에 다시 적게되면 기억이 안 날까봐.
그리고 굉장히 장문으로 작성해주셨는데, 작성을 하시면서 어떤 기분이 들으셨나요?
- 아 진짜. (내가 이상형에게) 바라는 게 많긴 하구나. 최대한 많이 적으려고 노력했어요. 많이 적을수록 그만큼 많이 맞는 사람이랑 매칭이 되지 않을까.
키를 제일 중요하게 보신다고 했는데, 키를 모호하게 적을 수도 있잖아요. 키랑 몸무게 정도는 레인지를 줘서 정량적으로 하게 할까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사실은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저같은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같은 경우는 속이는? 그런거 많다고 하더라구요. 몸무게도. 키는 적고 몸무게는 안 적는? 그런 경우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 혹시 홍개팅 개선하는데 좋은 의견 아이디어 있으신가요?
- 제가 적은 게 있는데, 사진 첨부? 이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글로만 판단하기 너무 어렵지 않아요?
아 주선자만 사진을 보게?
- 네 주선자만.
서비스를 다시 의향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 이번에 좋았으니까. 똑같은 설렘을 느끼고 싶어서.
다음번에 하면 1:1만?
- 1:1 만 할 것 같아요.
그럼 1:1 만 하는 이유는 셀소에 본인을 알아볼까봐?
- 그런것도 있고, (또 무엇이 있을까요?) 귀찮은 것도 있고. (왜 귀찮죠?이것도 적는데 꽤 오래걸렸을 텐데?) 직접 연락하는 게 귀찮은..
그러면 추가 신청이나 다른 셀소 글은 읽으실 의향이 있으신지?
- 네...아마도? 된다면?
일반 채팅방이랑 오픈 채팅방이 있는데 신청을 해주셨을때 무엇으로?
- 저는 오픈 채팅방.(그렇다면 일반으로 하면 프로필 사진이 보여진다는 부담감 때문에?) 그렇죠.
이야기를 나누고, 단톡방으로 넘어가서 사진교환을 하셨나요?
- 아뇨 오픈에서.
사진교환은 얼마나 빨리 하셨나요?
- 사진은.. 어떻게 해야 하지? 약간, 취미가 뭔지도 물어보고. 조금 이야기 한 뒤에 했어요. 사실 저도 언제 물어보지. 엄청 중요한건데.
사실 이번에 1:1 매칭이 좀 지연된 것도 있는데
- 저는 중간정도?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