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가 지난 지금!! 데브코스 4주차 회고입니다
수경
벌써 4주가 지났다는게 매우 놀랍지만, 좋은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주 월요일까지만 해도 코어타임, 스터디, 과제를 꾸준히 한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면서 그 이상의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바닐라JS으로 노션클로닝 과제를 시작하면서 나는 지금 성취감에 취해있을 때가 아니구나.. 아직 갈 길은 멀고도 멀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TMI) 과제를 시작한지 3일차인데 여기저기 꼬여서 에러만 보다가 지금 멘탈이 나갔습니다… 결국 지금은 갈아엎었습니다. 기한 안에 할 수 있을지 조금 심란합니다..
태욱
생각보다 더 부족했고 조급하다가도 마음을 다 잡는 시간의 반복이었습니다...앞으로 개발에 대한 사고력이 더욱 넓어질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되며 안일한 생각들이 있었는데 데브코스를 하면서 이것에 대해 4주라는 시간동안 반성을 많이 하였습니다. 자바스크립트가 굉장히 낯설어서 익숙해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이 조금 있습니다.
다은
부끄럽지만 고백하자면.. 저는 코테를 위해 자바스크립트를 벼락치기하고 알고 있던 자바스크립트 관련 지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프로젝트 한 가지 했던 것도 급하게 만들었던 프로젝트라서 제 코드라기 보단 stack overflow의 코드였었고, 무려 백엔드와 동기적으로 소통하면서 프로젝트를 만들었었어요ㅋㅋㅋㅋ....
데브코스를 통해서 공부를 하면서, 기본적인 프론트엔드 지식 뿐만이 아니라 work-flow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는 것 같았습니다. 슬랙으로 소통하고, 노션으로 소통하고, 깃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면서 한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어가는지 조금씩 배워가고, 개발자다운 소통 방식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주변의 사람들에 비해 경력도 부족하고, 아는 것도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관점으로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데브코스 이전에, 내가 개발자를 업으로 삼아도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역시 저는 개발이 제일 재밌다는 사실을 하루하루 깨달아가고 있어요!
상윤
제가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로 살았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제가 꽤 기본기는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과 스터디를 하면서 제 밑천이 드러났고... 동료들과 멘토님께 피드백을 받으면서 기본기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태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3주차 미션을 하고 로토님의 강의를 보면서 느낀 것은, 제가 이제껏 알고 있는 지식과 코딩 방식을 잊어보자 라는 것 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새롭게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