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내가 생각하고 기획하는 것을 직접 만드는 것에서 오는 재미, 내가 만든 것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에서 오는 즐거움이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목표를 가지게 하였고, 첫번째 부트캠프를 통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2개월간 일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2개월 동안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일을 하였던 경험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는 등의 거시적인 재미 뿐 아니라 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밍 그 자체에서도 재미를 느끼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클린한 코드와 로직등을 보고 감탄하고, 리뷰를 통해 나의 코드를 개선하고, 조금이나마 클린한 코드를 작성하며 서비스에 기여한다는 것에서 어떤 짜릿함을 느꼈고, 나의 동료 또한 나의 결과물(코드)에 피드백을 줄 수 있는 한명의 사용자임을 깨닫게 해주었고 최종적으로 개발자로 일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본기와 실력의 부족으로 코드를 이해하고, 작성하는 시간에서 큰 차이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여유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최종적으로 재미도 반감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데브코스를 통해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에서 학습을 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개발자로 성장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실무 프로젝트를 통하여 당당하게 1인분을 할 수 있는 개발자로 거듭나기를 정말로 희망합니다. 이전 부트캠프에서의 경험을 통해 장기간 공부하며 집중을 유지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보다 성장을 하고 싶은 욕구, 커리큘럼을 제대로 흡수하여 훌륭한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은 더욱 더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