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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월) 김승범 교수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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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월) 김승범 교수님 만남

  • 날짜 : 19. 10. 14(월)
  • 시간 : 16:45~18:00
  • 인원 : 김효민
 
 
1. 교수님의 미국 생활 中 아이디어 (홍대 교수를 하게 되어 하지 않게됨)
  • 같은 학교 학생들간의 과외 (선배가 후배들 알려주고 돈 받고)
  • 같은 학교 학생들을 매칭해준다는 점에 있어서 우리와 비슷.
  • 미국에는 학생들간에 과외 해주는게 잘 되었다고 함. 학교 게시판에 쫙~ 붙어있다고 함. 미래의 국내 대학교 모습이 될 것이라고 하심.
  • 이것을 실제로 하려고 개발자와 이야기도 다 되었는데, 홍대 교수로 오게 되면서...

2. 수익 모델 적용
  • 학생들이 돈을 내게 되면 요구가 많아질 것이고, 그에 따라 책임감이 커진다. 무료일 때는 그냥 넘어갈 일이 유료일 떄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 학생들에게 돈을 받지 않고 대학교 인근 음식점들에게 돈을 받는 것은 어떨까? 매칭해준 학생들이 해당 음식점들로 가게 유도. 학생들은 공짜로 데이팅하고, 음식도 싸게 먹고.
  • 평소에는 학식을 먹지만, 이성을 만나는 자리에는 괜찮은 식당에가서 식사를 한다. 음식점들과 제휴할 수 있는 가능성 커짐.
  • 이렇게 되면 모든 대학가들의 가게들이 들어오려고 할 것이다
  • 데이팅 탈을 쓰고 있지만 돈은 다른 방식으로 벌면 어떤가? ex) 시원스쿨 - 아이패드 (온라인 강의는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며, 대신 아이패드 구입을 유도해 수익을 창출한다)
  • 홍대 주변 카페, 음식점들에게 받는 것은 어떤가? 학생들에게 해당 가게들에 대한 쿠폰을 발행 해서.
  • 한국, 돈 내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 대신 과금 체계를 재밌게 하면 어떨까? 밥사주기, 커피 사기? cf) 기프티콘
  • 얘내들 돈 벌라고 하네? 라고 생각하는 순간, 180도 돌변 할 수 있다, 반발심이 클 수 있다. 돈을 받으면 정말 문제없이, 제대로 운영해야 한다.

3. 시장 크기
  • 시장이 커지고 있다, 과거 부모님 세대만해도 20대에 결혼을 다 했으며, 김승범 교수님 세대만 하더라도 30초반에는 대부분 갔다. 그러나 이제는 30대 중 후반에 결혼하는 사람들, 싱글의 수 증가, 1인가구 증가등으로 국내 시장이 커지고 있다.

4. 경쟁사 알고리즘
  • 교수님 대학 친구들, 컴퓨터 공학 박사 학위 받고 블리자드 등 글로벌 IT기업에 있다가 2명이나 틴더로 갔다고 한다.
  • 매칭 알고리즘으로는 경쟁사들을 이기기 어렵다. 다른 전략을 취해야 한다.
 

5. 데이터 활용 및 분석
  • DB로 승부보는 것은 어떤가? 한 사람이 어느 학교 어느과에 속해있는지 쫙 나온 DB를 가진 업체는 거의 없다? 물론 홍대는 홍대생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여러 학교 학생들의 정보는 개별 학교가 모르니까.
  • 에브리타임이 우리 서비스에 들어와도 그들과 다른 데이터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들은 할 수 없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기능 및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 에브리타임이 가지고 있는 정보:
      프로필 사진
      아이디 hyominkim22
      이름 : 김효민
      닉네임 : 홍이음
      이메일 : hyominkim22@gmail.com
      학교 : 홍익대 서울캠 14학번
  • 유의미한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 데이터를 잘 활용해야 한다. ex) 링크드인은 ~할 수 있다라고 해놓는데, 실제로 할 수 있는지 신뢰할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해당 업무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믿을 수 있게 되니.
  • 수집하는 데이터에 집중해야한다. 그래야 scale-up 할 수 있다. 우리만이 수집할 수 있고, 다른 애들은 얻을 수 없는 것, 그래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6. 큰 그림
  • 딱딱 시기별 게획을 짜야 한다. 하고 나서 이제는 뭐하지? 이렇게 하면 안된다.
  • 큰 그림을 계속 봐야 한다. 비슷한 처지와, 두뇌를 지닌 같은 홍대생들끼리만 있으면 디테일한 것만 보게 되는 경향이 클 수 있는데 1명은 큰 그림을 생각해야 한다.
  • 어떻게 대학교별로 퍼져나가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잘 구상해야 한다. ex) 학교별로 매치 메이커를 뽑기 cf) 리멤버 타이피스트
    • 리멤버에 등록한 명함, 개인 정보는 괜찮을까?
      리멤버는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쓰셔도 됩니다. | 리멤버는 명함을 촬영하기만 하면 알아서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일일이 명함 정보를 엑셀이나 주소록에 입력하는 수고를 덜어드리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200만 명이 넘는 직장인들이 리멤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간혹 보안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내가 입력한 명함을 누가 보는 건 아닌가. 안전하게 관리는 하고 있을까.
      리멤버에 등록한 명함, 개인 정보는 괜찮을까?
      https://brunch.co.kr/@rememberapp/4
      리멤버에 등록한 명함, 개인 정보는 괜찮을까?

7. 핵심
  • 미국 크레이그리스트는 사이트가 구린데, 사람들은 그것밖에 쓰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서비스는 사이트가 깔끔한 것 이상으로, 누구를 만났고 어땠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겠지.

8. 우리 경쟁력
  • 한 번 보고 말꺼면 막할 수 있는데, 같은 학교에서 마주치고 지인들도 겹칠 수 있기에 거절을 쎄게 안 할 것이고, 함부로 못하기에 quality control이 가능하다.

9. 학교 확장
  • 전국 대학교들에서 여대와 공대는 어렵겠다. 추후에 대학교 연합간으로 확장할 때는 가능.
  • 지금은 과외 보다는 음식점들로. 영업할 때 디쉬나우나 학생회와 함께 하면 재미있을 듯.

10. 경쟁사
  • 다른 업체들이 따라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굉장히 쉽게 할 수 있지 않는가?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과외처럼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풀어나가거나.
  • 수명이 굉장히 짧을 것이다. 반짝 뜰 때 그 모멘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
  • 경쟁자들이 따라하면? 어떻게 선점 전략을 가져갈 것인가? 이탈이 아주 쉬울 수 있다.

11. 전략
  • 다른 소개팅 서비스들이 대학교로 들어오면 고객들을 쉽게 빼앗길 수가 있다.
  • 결과적으로는 동일. 우리(학교 안)가 학교 밖으로 확장하거나, 학교 밖의 다른 업체들이 학교 안으로 확장하거나.
  • 매칭 알고리즘은 아만다나 틴더를 이길 수 없기에 포기하는 것이 맞을지 모른다.
  • 고객 타겟팅은 신선하다, 그러나 실제 운영상으로 가게 되면? 200개 중에 최하위일 것이다
  • 고객들에게 새로운 learning을 하게 하는 것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 미국 크레이그리스트→정말 허접한데, 사람들은 이것만 사용→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게 깡패

12. 기타
노션 복사 가능→ 자신의 정보를 누군가 저장해놓을 수 있다는 점은 무시하지 못할 요소이다. → 자체적인 서비스 구축을 통해 빠르게 해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