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3일(금) 논의 내용>
● 구체적인 역할 분담
각자가 준비한 UI 화면 발표 이전에 역할 분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단순히 조사할 내용들을 나누겠다는 것이 아니에요. 팀원마다 어떤 역할 맡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입니다.
기존의 우리 모습 : 팀플 정도의 준비 모습(각자 조사를 하고 취합 후 정리)
역할 분담이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기획 / 영업/ 마케팅 / 디자인 / 개발 이 5가지로 구분을 많이 하는데, 태희님을 제외하고는 지금 각자 특정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하나의 파트에 4명이 달라 붙어서 하고 있습니다.
가령 시장조사, 경쟁사 조사, 고객, 수익모델 등에 대해 4명이 파트를 나눠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기획을 맡는 한 사람이 주로 담당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예시로, 수익모델에 있어서도 '경쟁업체'를 담당하신 동권님도 해당 부분을 조사하고, '수익모델'을 담당하신 상우님께서도 유사한 내용들을 조사하셨습니다. 물론 내용의 깊음과, 다양함에 있어서 차이가 존재할 것이나 한 사람이면 충분한 부분에 대해 팀내에서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파트에 대해 구성원들이 피드백을 주며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가질 필요는 당연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관심을 가지는 것과 해당 파트에 책임을 지고 일을 진행하고 역량을 축적하는 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특히 이번주에 주된 활동으로 4명이 모두 웹 화면(UI)에 대해 준비를 해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기획을 맡은 한 명이 기본적으로 준비를 하되 나머지 분들은 피드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의 생각이 달랐기에 이를 각자 표현해보는 것은 좋지만, 다른 부분에 할애할 시간과 에너지까지 여기에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해야할 일들이 많으니까요.
스타트업은 하나의 문제에 대해 집요하게 물고 넘어지면서, 특정 고객의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출발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우리 팀은 가지고 있는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역량에 대하여 하나의 점으로 향하지 못하고 여러 군데로 새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모두의 역량은 많이 부족하다고 봐요. 게임으로 치면 레벨 LV.1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의 수준이 아니라 3~6개월 뒤에 우리가 함께 LV50이상 들어갈 수 있는 던전에서 함께 사냥할 정도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명씩 하나의 파트를 제대로 맡고 해당 분야를 책임지고 공부하며 배워나가며 성장하는 것이라 봐요.
cf)각자가 책임을 가지고 맡는 구체적인 파트가 존재해야 합니다.


각 파트 설명에 대해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신 후, 자신이 어떤 파트를 맡으면 좋은지, 맡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오세요.
● 서비스 기획자http://mediask.co.kr/35403https://m.blog.naver.com/fastcampus/221134848387https://brunch.co.kr/@parkparky/5https://social.lge.co.kr/people/it_casting_plan/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던지는 아이디어들, 다시말해 " 형이상학적인 것을 형이하학적인 것으로 바꾼다"
다시 말해, 누군가의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나 의견을 현실화 해서, 화면에 그려주는 것. 이건 이렇게 만들어 주시고, 이걸 누르면 여기로 넘어가고 이런 것들을 문서화 하면, 디자이너나 UI 개발자가 그 문서를 보고 실제로 만들어 낸다.
웹이나 모바일이나 회사의 서비스가 잘 운영되기 위해 구현되어야할 것을 고민하고, 개발/디자인팀과 함께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서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일. 가령 " 우리는 이런 기능이 필요해요. 만들어 줄 수 있어요?"라고 가정한다면. 그 요구사항을 받아서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이런 건 안돼, 이런 건 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열심히 논의를 해서 요구사항을 한 번에 정리, 그걸 가지고 서비스를 만든다.
● 개발(프론트/백엔드) https://goo.gl/zhU1Bb / http://school.fastcampus.co.kr/blog/all/69/
지금이라도 개발을 열심히 배워서 꾸준하게 역량을 쌓아나간다면 개발 파트를 맡아서 팀원으로 함께 할 수 있다고 봐요.
위에 올려드린 링크들은 참고 내용일 뿐이며, 실제 우리 서비스에 맞게 적용시키는 부분은 해당 파트를 맡은 분들이 책임지고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자신의 파트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에 대해서도 서로 관심을 가지고 피드백을 주겠지만서두요. 각자가 어떠한 부분에 배움과 역량을 쌓아 팀안에서 제대로된 역할을 담당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