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질문 (예상)
- 자기소개
-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들 (이력서 기반)
- 담당한 업무와 기여한 일, 어떤 기술을 사용해봤는지
- 개발자들의 포지션에 대한 가치관
- 가치관, 목표
- 본인의 장단점
- HTML5, CSS3, 웹표준
- JavaScript에 능숙하고, React 관련 개발 경험
- 크로스브라우징에 대한 기본 이해
- 버전관리 시스템을 사용한 경험
- 백엔드 개발자 및 디자이너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 최신 에듀테크 트렌드
- 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부문의 개발까지 확대
- 곁에 앉은 동료는 그리고 나는 거대한 시스템 속 부품이 아니라
에듀테크 생태계를 일구는 동료이자 개척자라는 마음가짐을 추구합니다.
비즈니스 관계에서의 무미건조한 갑과 을이 아니라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로서 고객과 함께합니다.
※ 1:1 면접으로 예상됨 (아닐 수도 있음 ⇒ 1:3 면접)
- 간단한 자기소개
- 대학을 8년 다녔는데 꽤 오래다녔군요
⇒ 군대 2년, 휴학 1년, 대학 5년
- 문화인류학 전공에선 무엇을 배웠나요? 잘 안 맞았는지?
⇒ 흥미도 적성도 잘 맞았음. 그러나 진로가 모호했기 때문에 고민.
- 디자인테크놀로지 전공에선 무엇을 배웠나요?
⇒ UI/UX 및 HCI의 이론들을 배웠음. 융합적인 학문.
크게 두 가지 범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음.
- 학창 시절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과목은? 도움이 되었던 개념은?
⇒ 공학과 심리 - 멘탈 모델
⇒ 감성 UIUX -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영어 퀴즈 게임
- 개발자를 진로로 결정한 계기
문제에 몰입하는 과정 자체에 즐거움을 느낀다.
일에 몰입하고 있으면 일상의 걱정도 말끔히 사라진다는 점에서
일 자체가 위안.
내가 정말 이 일을 좋아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 외부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던 경험. 장단점
⇒ Ant design.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웠고 TypeScript와 충돌
- 러닝X 이용 후기 (자사 서비스 이용 경험)
⇒ 1년 사용 경험.
- 프로젝트에서 시간과 비용에 쫓겨 타협했던 경험 (아쉬웠던 점)
⇒ 인증, 보안 문제
- 프론트엔드 외에도 백엔드를 공부할 의향이 있는지?
⇒ 당연히 Yes. 개발자라면 자기 전문 분야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도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해.
- SWR 설명하기
- 블로그를 운영해야겠다고 느낀 계기
※ 블로그에 주체적인 고민과 결과물을 기록하는 습관은 큰 자산이 될 것
※ 글 잘 쓰는 개발자가 좋다.
동료, 유저와 소통할 때에도 글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쓰고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논리적이라는 뜻이고, 코딩 역량과도 연관이 있다.
- 사수 및 시니어의 여부는 알 수 없었다.
- 내가 맡을 업무와 기술 스택? (React, PHP…)
면접에서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에 관한 어떤 질문도 받지 않았다...
이것은 프론트엔드가 중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러닝X 등의 서비스를 고려해 봐도, 프론트엔드가 중시될 것 같지 않아.
php 등을 중점으로 배우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
거절 이유
- 연봉, 복지, 거리, 재정 다 좋다.
- 그러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 LinkedIn을 살펴본 결과,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별로 없다.
- 프론트엔드 시니어 개발자가 없다.
배운점
- 회사를 선택할 때는 ‘기술 스택’과 ‘팀 동료’가 가장 중요하다.
- 회사의 기술 스택(백엔드 포함)과 서비스를 제대로 살피자.
- 내가 원하는 대우를 받으려면, 나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 면접은 일방적인 평가가 아니라 소개팅과 같다.
지원자와 회사가 서로 마음에 들어야 한다.
- 취업을 한다고 전부가 아니다.
향후 커리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학습을 지속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보다 안 좋은 회사를 갈 수도 있겠지만,
취업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더 스트레스를 많이 견뎌내야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저는 자이닉스 프론트엔드 웹 개발 직무에 지원한 권기홍입니다.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를 중심으로 꾸준히 학습해왔습니다.
또한 두 번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그리고 유지보수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론트 및 백엔드 동료들과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비스를 배포한 후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성능을 안정화하는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학습해 온 지식과 길러온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자이닉스의 에듀테크 서비스에 기여하고, 또 함께 성장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고개 인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늘 2시 면접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결정 번복에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젯밤 집에서 곰곰이 생각을 한 결과,
자이닉스는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회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입사 지원 취소를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을 내어주셨던 세 분의 면접관님들과,
대표이사님께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권기홍 올림.
대표이사님 면접
부정적이지는 않았지만, 바꾼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 하셨고
그것을 질문하실 것이다. 그런 스타일이시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잠깐 보고 말 사이가 아니므로, 이 부분은 잘 말씀드려야 한다.
생각이 닫혀 있는 분은 아니시다. 50대 초반.
진정성을 다시 어필해야 한다.
- 면접의 취소 이유는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 면접을 재요청한 이유도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표현을 어중간하게 하지 말고, 정공법으로 나가야 한다.
면접 후 떨어져서 다시 오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아무래도
불과 하루 뒤에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하루 동안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저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실무진님들과 면접을 보고 저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다음 날 대표이사님과 면접을 잡는 것이 조금 성급했다고 생각.
기술 스택
- 프론트: HTML5, CSS3, JavaScript, ReactJS, Redux.js
- 백: PHP, Laravel, MongoDB
- 도메인: 에듀테크, 콘텐츠 기술
- 이러닝 플랫폼의 선두.
기술적으로 노하우가 축적되고, 구조가 훌륭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
내가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배울 것이 정말 많으리라고 생각.
- 좋은 면접 인상과 회사 분위기
- 안정된 솔루션 기업
자기소개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저는 자이닉스 프론트엔드 웹 개발 직무에 지원한 권기홍입니다.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자바스크립트와 리액트를 중심으로 꾸준히 학습해왔습니다.
또한 두 번의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그리고 유지보수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프론트 및 백엔드 동료들과
효과적으로 협업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비스를 배포한 후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성능을 안정화하는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학습해 온 지식과 길러온 협업 역량을 바탕으로
자이닉스의 에듀테크 서비스에 기여하고, 또 함께 성장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고개 인사)
지원동기
저는 평소 콘텐츠 기술 분야(에듀테크)에서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노션과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쓰는 등
지식을 체계화하고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인데요,
이러한 성향이 에듀테크 서비스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러닝X와 같은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메리트를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1년 전, 대학에서 러닝X로 수업을 들었기에 잘 알고 있는데요,
한국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러닝X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높은 자부심과 성취감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들에 메리트를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화면 녹화, 강의 녹화 솔루션)
저는 개인적으로 기업의 이력, 설립 기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가능하면 스타트업보다는 설립 기간이 꽤 오래된 회사를 다니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회사는 업무에 대한 체계가 자리잡혀 있고,
기술적으로 노하우를 축적한 회사라고 생각하기 때문.
자이닉스는 2000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3년을 존속한 기업.
이와 같은 회사에 들어간다면
제가 배울 것이 정말 많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면접 취소에 대한 설명 ★
우선, 지난 목요일 최종 면접을 취소함으로써
대표님께 그리고 1차 면접관분들께 큰 실례와 무례를 끼쳐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면접을 요청드린 저를 이렇게 만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에 1차 면접을 보고 나서
집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자이닉스는 제가 정말 가고 싶은 회사 중 하나였고,
에듀테크라는 도메인, 회사의 분위기와 평판, 면접관님들의 친절함
모든 것이 마음에 쏙 들었지만요
결정적으로, 제가 원하는 개발자로서의 목표, 커리어의 방향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깊이 있게 배우고
전문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원하는 개발자로서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1차 면접에서는 제가 실제로 일하게 될 옆자리 동료 또는 선배보다는,
회사의…좀 더 높으신 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의 전반적인 소개는 들을 수 있었지만,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맡게 될지 그 부분에 대한 소개를
잘 듣지 못하여…직무가 조금 불명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프론트에 대한 기술적인 질문을 많이 하실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은 의아했습니다.
물론, 기술적인 소양 보다는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말씀에는 완전히 동의하지만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 점이 조금 불안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프론트엔드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시는 걸까?
그 보다는 백엔드의 기술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 때문에 집에서 거의 새벽까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 분위기, 면접관님들, 도메인 등 모든 것이 다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 방향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아쉽지만, 아침에 면접 취소 요청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면접 재요청에 대한 설명 ★
그렇다면 왜 당일 저녘에,
마음을 바꾸어 면접을 다시 요청하였는지 말씀을 드리면요.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제 결정이 너무 성급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사실, 면접에서 느꼈던 인상들은 저의 추정일 뿐이고 불확실합니다.
또한, 제가 이렇게 고민하는 부분은 대표님을 직접 만나뵘으로써
진솔하게 말씀을 드리고 답변을 들을 수 있던 부분이었는데
너무 성급하게 판단을 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프론트엔드의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
저의 이 목표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여기에만 너무 집착하고,
시야를 너무 좁게 만들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프로그래밍, 개발 자체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배워왔고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프론트에만 너무 집착하는 좁은 시야를 갖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를 완성도있게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프론트만으로는 결코 충분하지 않고
백엔드, 데브옵스 등 전반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숙달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하나의 웹 서비스,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으며
저 자신도 그 분야의 인정받는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꼈던 것 같아요.
이런 관점에서 생각을 하고 나니, 다른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자이닉스는 제가 추구하는 목표, 커리어와 거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저에게 정말 꼭 필요하고
아주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러닝X와 같은 서비스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국내 이러닝 플랫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서비스의 품질과 완성도가 높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것을 구성하는 기술이 아주 훌륭하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신 기술은 아닐지는 모르지만요,
최신 기술이 가진 편리함보다, 더 근본적으로 중요한
프로그래밍의 지혜가 담겨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23년이라는 오랜 기간동안 회사가 성장하면서 축적된 노하우가 말입니다.
제가 만일 그러한 서비스의 개발이나 유지보수에 참여하게 된다면
제가 기술적으로, 그리고 기타 업무적으로
배울 만한 가치 있는 것들이 정말 무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니어 웹 개발자로서 이렇게나 좋은 성장 환경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이런 생각을 하고 나니까,
제가 정말로 좋은 기회를, 너무나 귀중한 기회를
놓쳐버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고민에 대해 부모님께도 말씀을 드려보니
제가 너무 성급한 결정을 내렸다는 말씀을 하셨고,
좋은 기회를 놓쳐버린 것에 대해 많이 아쉬워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후회도 많이 하고, 고민도 정말 많이 하다가….
당일 저녘에 부장님께 전화를 걸어
정말 염치없지만, 대표님께 최종 면접을 다시 요청드린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혼란을 초래하고, 무례를 끼쳐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부장님께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는 전화를 드리고 나서,
저는 목요일 밤에 잠을 거의 못 잤습니다.
제가 개발자로서의 성장에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를, 귀중한 기회를 놓쳐버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너무 한심하더라구요….
내가 정말 들어가고 싶은 회사 중 하나였는데,
나의 이 좁은 시야와 한 순간의 성급한 결정으로 놓쳐버렸다는 생각이
계속 맴돌아서, 너무 후회스러워서 잠을 자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침묵)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요.
저에게는 단지 생각을 조금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특히나, 저는 삶에서 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생각할 것이 많았던 것 같아요.
수요일날 1차 면접을 보고, 다음날 바로 최종 면접…
이 시간이 급박해서 저의 생각을
당시로서는 제대로 정리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미숙한 처사로 혼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금은 저의 생각이 확고하게 정리 되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신다면,
제가 놓쳤던 기회를 다시 한 번 붙잡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다면,
정말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특히 저는 두 가지에 대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재는 신입으로서, 제가 맡은 업무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단순히 프론트의 영역을 넘어서
점차적으로 백엔드, 데브옵스 등 그 이상의 지식을 꾸준히 학습하며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웹 솔루션의 전반적인 것을
이해하는 개발자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에서만큼은 절대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최종 면접에서 물어봤어도 괜찮았을텐데
당시에는 이렇게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최종 면접을 봐도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면접이라는 것은 이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해야 하는 자리인데,
저는 실제로는 마음이 불확실하면서도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어필을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가 성격 상 그런 것을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바에는,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고 취소를 하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이닉스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는? 동기는?
- 콘텐츠 기술, 에듀테크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싶다는 마음
- 러닝X에 대한 친숙함과 기대
- 기술 스택(프론트 + 백)
- 회사 분위기, 면접관님들의 친절함, 집과의 거리 등
- 회사 평판(이러닝 플랫폼의 1등 기업)
제가 들어가게 된다면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
부모님께, 주위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회사
면접 일정을 미룰 수도 있었을텐데 왜 취소를?
네 반드시 그래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면접의 취소 보다는, 일정을 조정해 주실 것을 부탁 드렸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면접 경험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비롯된 미숙한 처사였습니다.
다른 회사의 면접에서 떨어져서 온 것은 아닌지?
이 부분은 정말 아니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만일 일주일 뒤에 면접 재요청을 했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저는 불과 하루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내에서
다시 면접을 요청했다는 것을 조금은 감안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에게는 단지 생각을 조금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꼭 오고 싶은 회사였다면, 목요일날 최종 면접은 왔을텐데 굳이 안 오고 취소한 이유는? 혹시 다른 일이 있었기 때문인지?
우선, 만약 제가 목요일에 다른 일정이 있었다면
애초에 저는 목요일에 대표님과 최종 면접을 잡지 않았을 것입니다.
목요일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었습니다.
단, 금요일 날 면접과 코테가 잡혀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로서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모두
오프라인 면접을 가게 되는 셈인데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많이 지치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면접 취소를 하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네오 사피엔스 - AI 나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서울 강남)
- 쓰리덕스 - 엔터테인먼트 (서울 강남)
대표님과의 1:1 면접 (아닐 수도 있음)
그래서 제가 맡은 직무가 명확하고 구체적이었으면 한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보다는 조금 더 일반적인 질문들과
회사 전반에 대한 설명들이 오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면접 당시에 제대로 여쭤보지 못한 탓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회사에서 계속 근무함에 따라
저에게 프론트 개발 외에도
백엔드 포지션의 개발을 배우고 작업을 맡아주기를 많이 기대하신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고민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배울 수는 있겠지만 조금은 부담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 부분이 다소 불명료하다? 파악하기 힘들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첫 회사를 선택할 때 프론트엔드 개발을 깊이 있게 배우고
집중할 수 있는 회사를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맡을 직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싶었고,
실제로 일을 함께 될 동료분들과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1차 면접에서는
보다 일반적인 내용들과 회사의 전반적인 소개들이 오갔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직무에 대한 소개,
그리고 향후 저의 커리어 방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아쉽지만 면접 취소 요청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시로서는 이렇게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최종면접에 임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오히려 실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생각을 정리해 빠르게 결론을 드리는 것이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 질문]
- 자이닉스 서비스에 대한 조사 지원동기 강화 러닝X 에리카 도입 시기
- 다른 회사
네오사피엔스, 아이포트폴리오,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리디북스
- 꼭 오고 싶은 회사였다면, 목요일날 최종 면접은 왔을텐데 굳이 안 오고 취소한 이유는? 혹시 다른 일이 있었기 때문인지?
- 금요일 날 전화를 오래 동안 했는데? 누구랑?
- 다른 면접도 잡혔다고 했는데 언제?
금요일에 전화 면접, 오프라인 면접
둘 다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