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은 친구
공강 시간 언제든지 편하게 부를 수 있고, 맛집을 찾으면 부담없이 불러내 같이 갈 수 있고, 위로받고 싶을 때 함께 대화해주고 공감해주는 진짜 편한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나이와, 그리고 성별과 상관 없이 누구든지 저와 좋은 인연이 되어서 졸업할 때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 동기분들을 하루빨리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나마 만날 수 있게 되어 두근두근하네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20학번 새내기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고 처음엔 좀 조용하지만, 친해지고 나면 누구보다 시끄럽고 또 활발해지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 첫인상과 지금 모습이 가장 다른 사람으로 항상 저를 꼽곤 합니다.
또 친구들 말에 따르면 저는 4차원, 8차원을 뛰어넘은 외계 세계 어딘가에 살고 있는 외계인같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부정하고 있지만.. 가끔 이런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야? 싶은 말들을 제가 하곤 한다네요.. 웃음 포인트도 특이하고.. 그래서 그런지 저도 재미있고 엉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떡볶이 리얼러버입니다. 세상에서 떡볶이를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저랑 같이 떡볶이 투어를 다녀주실 분이 나타나주신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문자보다는 전화를 좋아하고, 전화보다는 직접 만나 얼굴보고 얘기하는 게 좋은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기도 해요. 고민거리 같은 깊은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아하고, 또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이슈에 관해 같이 얘기해보는 걸 좋아합니다!
맞춤법을 잘 지키는 것을 선호하고, 듣는 어감이 좋지 않아 욕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요. 평소에 하는 것은 괜찮아도 제 앞에서는 조심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깊고 좁게 친구를 사귀는 편이에요. 마음을 주면 끝까지 주고, 주위 사람들을 잘 챙겨요.
여기에서도 끝까지 좋은 인연으로 남을 분을 만나고 싶어요!
🏖 여가생활
저는 타고난 집순이라서, 누가 불러내기 전까지는 집에 있어요. 주로 노래를 듣거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게임을 하는데 요즘은 특이하게 홈베이킹에 빠져서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어 주위사람들에게 나눠주곤 합니다.
그런데 또 친구들이 불러내면 좋다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가는데, 주된 코스는 맛집탐방인 것 같아요. 올해는 술자리를 진짜 많이 갔는데, 사실 전 엄청난 알쓰에요. 술을 못 먹진 않는데 맛 없어서 잘 안 먹어요. 달달한 술은 좋아하는데... 하지만 술자리의 신나는 분위기를 사랑해서 항상 가서 놀다 옵니다. 저는 요즘 술자리 가서 맛있는 안주 찾기를 하고 있어요. 안주 먹고 술 마시고 친구들 취하면 텐션 맞춰 놀다가 (희한하게 안 취해도 하이텐션 가능이에요.) 다 차 태워 보내고 집에 옵니다. 아 대학교 와서는 진짜 먹고 죽을 때까지 술을 마셔보는 것도 제 버킷리스트에 있어요. 필름 한 번 끊겨보고 싶어요...크크
그리고! 저는 춤 추는 걸 좋아해서 연습실 가서 안무 따는 걸 자주 하는 편이에요. 입시때 추고 싶었던 곡들 하나둘씩 기억해놨다가 요즘 하나하나씩 추고 있습니다.
💌홍대 20학번 동기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제 대학교 베푸가 되어줄 동기를 만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