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듣고 생각한 점>
※ 오늘 강의 주제 : 투자자에 대한 이해, 투자유치 전략과 사례들
※ 연사 : 이택경 대표님 (매쉬업엔젤스 대표, 다음 공동창업자, 연세대 겸임교수)
※ 이번 쫄지마 창업스쿨에 네트워킹 관련 부분은 저번 내용과 차이가 없어서, 보고 듣고 느낀 부분 위주로 작성합니다.
- 사업계획서 보내기.
팀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아이디어가 확실히 구체화 되며, 프로토타입이 나올즈음에 이택경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매쉬업엔젤스에 사업계획서 보내기. (1월 말~2월 예상)
- 투자유치의 중요성.
초기 스타트업이 자력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직원들의 월급을 제대로 주며 성장하기에는 어렵다. 웬만해서는 투자 받는 쪽을 생각해야한다.
- 팀의 중요성.
특히 초기 스타트업을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팀을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긴다. 지금 당장에 숫자(매출,고객,수익)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이 팀이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지, 실행력이 있는 팀인지, 계속해서 배우며 성장해나가는 팀인지를 중요시하게 본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자영업이 아닌, 스타트업다운 속도로 성장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가설 검증을 하면서 숫자를 만들어내야 한다.
● 투자 유치 이유
- 손익분기점까지 생존하기 위해.
- 레버리지 효과 : 돈빌려서 사업하는 것이 이득.
ex)자기 돈 1억주고 100만원 수익 vs 1억 빌리고 2억으로 180만원 수익(이자 20%)
- 공격적/방어적 시장 선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할 수 있다.
ex) 배달의 민족, 카카오
● 투자를 위한 기초 요건
- 일정 규모 이상의 시장성
- 자영업이 아닌 스타트업에 맞는 성장 속도
반드시 투자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초기에 자력으로 돈을 벌어 투자하고 성장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에, 1000개 스타트업 중에 1,2개 정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받는게 좋다.
투자도 본업의 일부다. 대표가 투자 피칭하고 유치를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암만 비즈니스를 잘해도, 투자를 못받으면 경쟁사에게 지기도 한다. 투자유치는 스타트업에 있어서 중요하다.
● 투자자가 보는 부분.
팀 +사업계획서 +실행력
첫 째도 둘 째도 팀이다. 특히 초기 투자자가 보는 것의 8할은 팀이다. 지금 당장의 숫자(매출, 고객, 수익 등)가 없기 때문이다
1~2번 만나서 바로 투자하지 않는다. 적어도 6~8번은 만나본다. 그렇게 만나는 와중에 그전과 지금은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가를 가늠하며 그 팀의 실행력을 평가한다.
cf)팀의 자질 : 이 팀이 2~3년 뒤에 얼마나 성장할 것인가, learning-curve가 어느정도 인가. 말만 앞선 팀인가, 실제 행동으로 증명하는 팀인가. 유사한 업무를 해봤는가.
투자자들은 최소 3배에서 많게는 10배이상의 return을 꿈꾼다. 투자한 회사 10개중에 1~2개 대박. 2~3개 원금 회수. 나머지 실패를 해도 성공이라 본다.
기본적으로 투자 유치는 힘든 과정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3~6개월은 걸린다고 보기.ex)series A,B,C 그러나,시드단계의 투자는 1달안에 끝나기도 한다.
주목할만한 모습.
적지 않은 사람들이 행사가 끝나고 연사님께(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님) 인사드리고, 명함을 교환하고, 이야기를 짧게 나눠보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
이것을 보며 든 생각이, 실제 스타트업 행사에서 검증해볼 때, 연사분들도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게 만든다면 이용자들의 참여가 높아질 것이다라는 생각. 어떻게 하면 참석자뿐만 아니라 연사분들도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고민하기.


50~60명 정도 참석을 하였다. 오늘 주제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인 만큼, 행사의 특성에 맞게 창업을 준비하거나 실제로 하고 계신분들이 많은듯 보인다. 행사에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참석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