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회고합시다..
수경
많이 아쉬웠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시간도 부족하였고 상태관리, CSS, 컴포넌트 분리, 렌더링 등 전체적으로 다시 리팩토링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회고를 직접 작성해보니 개발 과정, 구현 방식을 기록해두면서 작업을 해야 내가 어떻게 개발하고 있었고 다른 방법은 어떤게 있었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생각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이런 것들을 기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름 일정 관리도 잘 하면서 진행하였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그에 대해서 책임은 자신이 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닐라JS로 처음 해본 프로젝트였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이정도 개발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나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항상 성장이 체감되지 않았었는데 바닐라JS로 이정도까지 구현했다는 것에 충분히 성장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션 클로닝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과의 소통, 개발하다 막혔을 때 동료들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서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태욱
후기
- 노션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가 얼마나 시간 관리에 있어서 효율적이지 못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강의를 하루 씩 밀리다 보니 프로젝트를 시작 해야하는 시점에서 강의가 3일 정도 밀려 있었고 그로 인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으며 결국엔 디테일한 구현이나 더욱 신경써야 하는 점들을 제대로 못했던 것이 아쉽습니다.
부족했던 점
- 상태 관리에 대해서
- 바닐라 js에 대한 이해도
- 디테일한 기능
- 폴더 구조
- 버그에 대한 대응
전체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부족한 점이 많았기에 바닐라 js로 프로젝트를 하나 더 해보려고 합니다. 그 이후에 노션 클로닝을 한번 더 진행 후 배포 해볼 예정입니다.
상윤
상윤의 노션 체험판
기존에 사용하던 github-pages에 넣어놨는데... 새로고침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netlify나 vercel쓸 걸...그랬어요...
상윤 후기
컴포넌트의 구조, 상태관리, 데이터 흐름, 라우터 등 일단 구현은 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제 코드를 다시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 App컴포넌트의 역할이 너무 크다 → 데이터 흐름을 다시 생각해서 컴포넌트를 분리시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라우터와 App 컴포넌트의 의존성이 있다 → 독립적으로 역할을 분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모달창을 구현하면서 css코드를 엉망으로 짠 것 같습니다.
등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속적으로 리팩터링을 진행하고, css도 개선시켜서 배포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배포는 했지만 체험판이 되어버린...)
다은
https://break-your-limit.tistory.com/24
블로그에 자세한 후기를 적었습니다!!
배운 것들을 이렇게 적용시켜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프로젝트 전까지는 사실 강의만으로 벅찼는데, 프로젝트가 강의를 더 열정적으로 듣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서버에서 받아온 데이터를 잘 처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공하는 과정과 사용자 편의성을 챙기는 부분이 어려웠다. 특히나, 적합한 자료구조로 데이터를 가공하지 못하여 낙관적 업데이트를 구현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이렇게 아쉬운 점도 있지만, 어쨌든 배운 것들을 이용해서 무언가 해낸 것이므로, 기간 내에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배워나가면서 성장할 것이다.
이번 노션 프로젝트를 통해서 특히나 상태 관리와 자료구조의 중요성을 느꼈다. 클라이언트 단에서 서버에서 받아온 상태를 적합한 자료구조로 변환하여 잘 만들어나가는 게, 결국엔 사용자의 편의까지 연관된 일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아무래도 미뤄놨던...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문제를 조금씩 풀어놔야할 것 같다. (어디든지 써먹을 수 있도록!)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비동기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비동기를 다루는 여러가지 기법(Pub-sub 패턴이라던가, 함수형 프로그래밍으로 비동기를 다룬다던가..)에 대해서 학습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