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AboutMeBlogGuest
© 2025 Sejin Cha. All rights reserved.
Built with Next.js, deployed on Vercel
🍎
캠쿠
/
💕
홍개팅/경희팅
/
🗣
홍개팅 오프라인 인터뷰 정리
/
💕
인터뷰(9)__112번/29세/남학우/공대 (위 여학우와 커플)
💕

인터뷰(9)__112번/29세/남학우/공대 (위 여학우와 커플)

날짜
Jan 5, 2020
Tags
Completed

인터뷰이 기본 정보


  • 나이 : 30
  • 성별 : 남
  • 단과대학 : 공과대학
  • 재학 여부 : 재학
 
💡
*인터뷰이 특징 : - 남학우 최고령자

인터뷰 시작 전


 
  1. 인터뷰어(김효민, 낭은영) 간단 소개
  1. 인터뷰 답변 중, 답변하기 불편한 질문에 대해서는 넘어가셔도 괜찮다는 멘트 남기기.
  1. 휴대폰 녹음 가능한지 물어보기.
 
*신청 및 피드백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개인 맞춤형 질문들은 초록색으로 표시
 

첫 질문


  •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유는 있으신가요? 일단 시간은 상관없어요, 방학시즌이라 크게 하는 것도 없고 그래가지고 나와서 이런 얘기 남기면 다음에 신청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최대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원하는 방향으로 내가 도움을 주면 좋을 수 있지 않을까.
  • 어떠한 경로로 홍개팅 시즌3에 대해 알게 되었나요? 원래 에브리타임이라는 것을 아예 몰랐거든요, 시간표 짜는 것으로만 알았어요. 이번 학기에 후배가 알려줘서 알렸어요. 시험 족보 찾으려고 들어갔다가 우연히 봐가지고 하게 되었어요.
  • 이번 시즌3에 홍개팅에 신청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애를 안한 기간이 개인적으로 오래되었거든요. 외람된 말일 수 있지만 제가 나이가 좀 있어가지고, 한 3년? 되어가지고 그 기간동안 저 스스로에 대해 좀 알게되었어요. 외로움을 좀 많이 타는 구나. 혼자있으면 잘 진행이 안되는구나. 일을 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밥을 먹는데도 지장이 있고,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 신뢰가 갈 수 있는 선 안에서. 그런 마음으로 신청하게 된 거죠.
  • 그럼 그러한 사람이 같은 학교 사람이 아니여도 괜찮으신가요? 그건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같은 학교 학생은 같은 학교에서 활동하면서 검증이 가능한데, 다른 학교면 상대방이 거기 가보지 않는 이상 객관적으로 어렵지 않나. 이것을 신청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신분이 보장된다는 점. 이런 면이 커요. 더 추가로 말씀드리면 신청하는 절차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절차 이런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학번은 자기가 임의로 넣을 수 있는 부분이라서 할 것이라면 학생증으로 사진을 가리거나 이런 식으로 하는 과정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에타에 있는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부정적인 반응들이 있음에도 신청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자기가 마음에 들면 긍정적이고 마음에 안들면 부정적이거든요. 이것도 웃긴게 자기가 수준이 높고 상대가 수준이 낮아서 마음에 안드는 것일 수 있지만, 자신이 수준이 낮고 상대가 수준이 높아서 거절에 대한 상실감이 부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주 원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게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기본적인 도움말 같은 것을 추가한다면 서로에게 최소환 나쁜 인상은 없지 않을까. ex)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된다해도 남녀 사이에 상대방이 깔끔하게 해서 나오면, 최소한의 신경도 안쓰고 나왔네 이런 소리는 안나오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면 어떨까. 보통 보면 저도 잘 꾸미고 이런건 아닌데 이 남자분들이 자기 장점을 잘 못살려요. 진짜 괜찮은 사람들 많거든요. 조금만 관리하면. 관리 조금만 더 하면 괜찮고 호감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은데 여자분들이 만나기 전에는 남이니까 해주려고 하지는 않잔아요. 그런 면에서 조금 안타까워요. 조금 오지랖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 에타 부정적인 반응을 보고서는 ? 끼리끼리 만나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홍개팅을 신청하는데 큰 영향 보다는, 조금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학교에 지나가는 사람들 생각하면 된다' 이런 말이 생각나요. 누가 하는지 알 수 없으니까 이걸 믿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렇게 되는거죠. 좀 다르게 이야기 하면 배우 중에 강동원이 있다고 치면 수지보고 쟤 그냥 평범하네. 강동원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몰랐을 때, 그냥 평범한 줄 알았겠죠. 그러니까 판단이 안서는거죠. 조금 불안하다고 해야 하나 진짜 이 사람 말대로면 어떻하지? 약간 이럴 수 있죠. 처음에 신청할 때는 안그랬는데 진행이 되다 보니까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 신뢰도가 떨어지잖아요. 익명성이니까. 믿고 싶지는 아닌데 진짠가? 이런 느낌.
 
  • 학우님과 같은 분에게 홍개팅을 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에브리타임 자체를 몰랐어요. 인터넷에서 시간표 짜는 앱 정도로 알았어요. 에브리타임 자체를 모르는 친구들도 많을 꺼에요. sns 자체도 안해요. 남한테 내가 자랑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학교에 혼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소문으로도 알기에 한계가 있다.
 
 

구글 설문지 신청 질문


  • 같은 단과대학간에는 매칭 도움을 드리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단점이 있어요. 확실히. 근데 과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대형과냐 소형과냐에 따라. 이쪽은 안된다 하고 시작하니까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같은 전공이면 이야기 할 때 더 편할 수가 있거든요. 물론 마음에 들면 전공이고 이런게 상관없긴 한데, 서로를 알아가고 대화를 트는데 있어서 같은 전공이면 더 낫지 않을까.
  • 소개팅 방식 신청 (1:1 / 셀프) : ~로 신청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 둘 다 했었는데요, 셀프는 좀 시간을 두고 봤어요. 한 일주일 아무것도 안했어요, 보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이제 한 번 해볼까. 1:1이 안와서 셀소를 하게 되었어요. 하다가 저 친구를 만나게 되가지고, 1:1이 뒤늦게 연결이 되었는데 그분에게 처음 끊기가 그래서 몇일 3일 정도 이야기 하다가 죄송한데 만나는 사람이 생겨서 나가봐야할 것 같다 하고 나가게 되었쬬.
  • 1:1 소개팅 매칭 방식 : ~채팅방으로 신청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셀소만 신청한 경우 X) 둘 다 상관없음으로 했어요. 익명을 기반으로 한다기 보다는 내가 채팅방 나가기 편하다. 부담이 없어요. 연락처도 알아야 되잖아요. 개인적으로 카톡 친추도 다 되고 하니까 좀 더 뭔 일이 있을지 모르잖아요.
  • 자기소개 작성 방식을 똑같이 or 다르게 작성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같이 했어요. 쓰고 보니까 내용이 너무 길어서, 이것을 또 쓰라고 하니까 솔직히 좀 번거롭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분들은 거의다 그렇지 않을까. 따로 쓸 정성이면은 이미 커플이 됬지 않을까.
  • 이성을 볼 때 중요하게 보는 1,2순위를 ~로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1순위가 성격, 2순위가 목소리라고 했어요. 외모는 저에게 이런 개념이에요. 다다익선이에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만, 안좋을수록 안좋은 것은 아니다. 경험이 쌓이고, 나이도 차다 보니 아무리 얼굴이 반반하고 몸매가 좋아도 성격이 안맞으면 결국 오래 못가는 것 같아요. 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주기 위해서 만나는 건데 성격때문에 갈등이 계속 생기면 사람인지라 참는게 한계가 있잖아요. 약간 진짜 들으면 이 사람 여성스럽다. 여자분 치고 허스키하거나 걸걸한 분이 있어요. 뭔가 남자랑 이야기 하는 느낌이 들어가지고, 왠지 그럴 것 같아요.
  • 종교 : 선호하는 종교 또는 피하고 싶은 종교가 있으신가요? 딱히 신경은 쓰지 않았어요. 그거는 종교도 좋교인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해요. 그 사람이 기독교인데 가볍게 그렇게 한다 그럼 괜찮고, 기독교인데 매일 교회를 가야하고 행사를 다 참석해야 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종교 자체기 보다는 신앙의 깊이, 신앙의 정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분명히 있어요 교회를 막 가야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이제 이걸 다 알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미리 알고 이야기하는 게 좋지 않나, 신앙의 정도 이런걸 추가하는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 (선택) 만나보고 싶은 단과대학을 ~대학으로 선택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사람이 중요한 것이라서 따로 안했어요.
  • (선택) 피하고 싶은 단과 대학을 ~대학으로 선택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사람이 중요한 것이라서 따로 안했어요.
  • 셀소 신청 시, 이성에게 연락받을 수단을 오픈 채팅 링크 or 이메일 주소로 하셨는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오픈채팅을 했어요. 이메일은 답장이 와도 즉각적으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어서. 오픈채팅은 바로 알림이 오잖아요.
  • 자신을 소개하는 해시태그 작성하실 때 어떠셨나요? 해시태그를 만드실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꼴값떨지 말자, 오바하지 말자. 주변한테도 물어봤어요. 나를 어떻게 단어로 표현하는게 좋을까? 이런 걸 좀 물어봤거든요 꼼꼼하다든지, 깔끔하다든지, 장점만 최대한 부각해서 그것을 단어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조언을 구해서. 여자애들이 사실이더라도 오바해서 쓰지는 마 라고 조언을 해주었죠. 상대한테 부담이 될 수 있고 오히려 확신이 안들 수 있다.
  • 이성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한 문장으로 작성하실 때 어떠셨나요? 어떤 기분이 드셨나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떳떳하고 정직한 사람이라면 언제든 환영" 어떤 마음이냐면 글자 그대로에요. 정직하고 떳떳하다, 최대한 이걸 말하고 싶었어요. 여자분들이 원하는 포인트를 짚어서 했는데, 그분들에게 신뢰가 중요한 것 같아요. 남자들은 좀 다른게 정서적 이런 것 도 중요하지만 거의 처음에는 대부분 외모를 보거든요. 여자들은 외모도 외모인데, 특별하게 잘생기지 않은 다음엔 정말 믿을만한가, 아무리 훈남이여도 연락잘안되고 잠수타고 술먹으러 다니고 이러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썼어요.
  • 전반적으로 구글 설문지를 작성하실 때 좋았던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나요? 아쉬웠던 점 중에 하나가 아까 말씀드린 종교 믿는 정도. 단어로 잘 표현을 해야겠죠. 좋았던 점은 가이드라인이 있었다는 거에요. 참 잘되있었어요. 작성하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구글 설문지로 자기소개글을 작성하실 때 어떤 마음, 기분이 드셨나요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내가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라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항목이 다양하니까 오히려 그게 진실성을 확인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이 사람이 그냥 심심해서 한거구나 외로워서 한거구나 거르기가 되게 좋거든요. 상대방이 남자일 경우 여자입장에서는 진짜 거르기가 좋아요. 이 사람이 진짜 진실되구나. 이걸 알아야 돼요. 아까 말씀드렸다 싶이 여자분들은 (개인적인 경험에) 신뢰가 우선이라고 했잖아요. 항목이 다양하고 여러 가지 작성하도록 한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길이도 몇 자 이상 안되면 입력안되게 해야 해요. 처음에는 쓰다가 좀 짜증낼 수 있어요. 짧게 쓰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근데 짧게 쓰면 그 사람을 판단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 구글 설문지 작성하시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나요? 1~2시간. 시간이 적게 걸린 사람이 거짓말을 쳤다, 이런건 아니에요. 좀 더 신중하고 진실되게 쓰려고, 고쳐쓰는 걸 좀 많이 했어요.
  • 주선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주변 친구 및 지인분들 중에 홍개팅에 참여했다고 말한 분이 계신가요? 있다면, 반응은 어떠셨나요? 네. 근데 지인 자체가 많지 않아가지고. 그래서 말하고 싶어도 말을 못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닌데 좋은 인식은 아닐거에요. 이렇게 뭔말인지 아실거에요. 오프라인 상에서 어떻게 알게 되서 만난거랑 온라인상에서 알게 되서 만난 거랑 제 3자에게 이 관계를 말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큰 것 같아요. 여기서 만났어라고 말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맞선이나 이런 회사 보면 거기는 회원을 등급으로 나누는 것 아시죠. 외모, 신체 스펙, 직업이나. 그런거나 이미지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회원들 차별성을 두는거에요. 우수한 회원이 있다. 이게 좀 이미지를 올려주는 것 같아요. 여기에 이런 사람도 있다 하면 솔깃하거든요 내가 그런 사람과 만날 비슷한 처지가 아니더라도 그런 사람과도 이야기해볼 수도 있다 이런 느낌. 사람을 등급으로 평가하는게 좋은건아니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지인들에게 한다고만 이야기하고 어떻게 되었다고 이야기는 안했거든요, 한다고 했을 때 잘하고 안될 수도 있는데 최선을 다해라와 같이 긍정적인 말들. 넌 안돼와 같이 부정적인 말들은 없었어요.
  • 스마트폰으로 작성? PC/노트북? 맨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했죠. 나중에는 고쳐쓰는 링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pc에서 진행을 했죠.
  • 고쳐쓰는 것은 눈팅으로 알았던 것 같아요. 누가 질문한 것을 보고 답변이 달린 것을 보고 알게 되었던 것 가탕요.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 구글 설문지 제출 후에, 내용을 수정하셨나요?
  • 내용 수정을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키와 몸무게를 객관식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럼 좀 뻥카를 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자기키는 160인데 160~165라고 하면, 범위가 좀 크잖아요. 남자도 175에서 180라고 하면 175와 180은 많이 다르거든요. 그렇게 될 경우 상대분이 신뢰를 좀 잃지 않을까, 신뢰가 깨질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쓴 사람은 당당하겠죠 근데 보는 사람이 결국에는, 신뢰를 져야되기 때문에 받는 입장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간소화되고 이런건 좋아요.
  • 홍개팅을 통해 지금의 여자친구분과 첫 만남을 가지셨을 때 거주지가 가까우셨을까요? 전철과 걸어가는거 다 포함했을 때 30~35분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전혀 부담이 안되었어요
  • 구글 설문지에 자신의 대략적인 거주지에 대해 작성하는 것? 아주 좋아요. 왜냐하면 제가 보는 것 중에 하나가 거리였거든요. 움직이는게 되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요 정신적인 것도. 내가 이 사람을 1시간을 걸려서 만나러 간다는 마음가짐. 시간이 지나면 사람이란에 일정할 수 없잖아요. 나중에 가면 귀찮아질 수도 있기에. 거주지를 넣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생활수준도 좀 비슷해야 한다고 봐요. 문구로 나타내기 껄끄러울 수도 있는데, 만나도 남자가 좀 어렵다 여자는 넉넉하다, 남자가 자존심도 있고 사회적인 암묵적인 룰이 있잖아요 7:3 8:2,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것을 부담하다보면 터질 때가 있어요. 넌 왜 안하냐? 오빠가 말안했잖아 돈 문제 관련해서 서로 이야기 하기에 껄끄러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에 돈 쓰는 사람은 생활수준에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보증금 개념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돈을 걸고 하면 사람이 신중해질 수 밖에 없어요. 5천원~1만원 정도 되면 가볍게는 못하는? 아니면 아예 신청비를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사실상 필터링 중에 하나인거죠. 물론 신청비를 내지 않는다는게 진지하지 않다 이거는 아닌데. 여유가 없는 사람, 넉넉하지 않은 사람은 신청하지 못하겠죠. 근데 이게 형평성의 문제로 가면 이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 CC가 되면 좋은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만나는 장소가 기본적으로 하나가 정해져요. 대화소재가 기본적으로 하나를 가지고 시작하기에, 도서관 이런데 같이 가서 공부할 수도 있는 거고, 약속 장소를 잡기가 편해요, 멀리 살아도 반대 방향에 살아도.. 근데 학기 초에 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기 말에 하니까 시간이 너무 나지 않아서 서로가 여유가 없었어요. 보통 학기 시작할 때 설렘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날짜 상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잘 이뤄질 때가 날이 좋을 때 매칭이 잘 돼요. 이거는 통계를 가지고 와서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자연의 이치인 것 같아요. 날이 춥거나 더우면 할 수 있는 것이 제약이 있어요. 날이 좋을 때 만나면 서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매칭 확률이 올라가지 않나, 날이 좋을 때 성공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그래서 3월이나 9월에 하는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1:1 소개팅 (1:1 소개팅으로 커플 매칭)


  • 매칭된 학우분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 사진교환을 하셨나요?
  • 사진교환을 하셨다면 언제 하셨나요?
  • 사진 교환을 하셨다면, 몇 장을 하셨나요?
  • 거주지 비슷했나?

셀프 소개팅


비밀이 보장이 되나요? 저 친구한테, 말을 (다른 사람들한테 연락했던 것) 안했거든요. 저는 연락이 온 건 1명인데, 그분한테 오고 링크를 닫었어요. 저 친구를 만나고 나서. 링크를 아예 없앴어요. 저 친구에게는 제가 연락을 한 케이스에요. 나이가 맞는 사람들 중에서 내 성향이 맞는 사람들. 연락을 한 것은 총 3명. *연락을 한 이성학우의 수 : 3명 *연락을 받은 이성학우의 수 : 1명 *오프라인 만남을 가짐 : 4명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구나. 첫 번째 만난 분은 사람 자체가 특이해가지고 그리고 시기 때문인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였어요. 자기 마음에 완전들지 않는 이상 안만나려는, 성격도 좀 안맞고. 두 번째 만난 사람은 성격은 마음에 안들었어요. 너무 쉽게 짜증내고 예민하고 이러니까 부정적인 사람을 원하지 않아서. 말로만 다음에 보자 하고 다음에 제가 진행을 안했어요. 세 번째는 만나서 얘기는 잘 했는데, 헤어질 때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헤어지고 5분안에 연락을 해보았는데 연락을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얘는 안되는구나 하고 말았죠.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 저 친구죠. 만났을 때 날도 춥고 비도 오고 그런 날씨였거든요. 일요일이라 연 곳도 별로 없었는데 서로 찾으려고 하는 모습 보면서 진실성이 있구나, 원래 성격이 이렇구나 나를 위해서 잠깐 이렇게 해주는 것보다 성격이 이런게 중요한 것 같아요. *만남을 가진 인원 중, [연락을 한 / 연락을 받은]쪽에 해당하는 사람은 각각 몇 명인가? 00명 셀소를 몇 명을 읽었는가? 10명 정도 - 저는 태그, 한 문장 최대한 꼼꼼하게 봤어요. 연락하는 것도 에너지 소모가 커가지고 대충 쓰는게 아니거든요 모든 말을, 진짜 생각을 많이하고 쓰는거기 때문에 여러명하고 대화한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이걸 제일 중점적으로 봤어요. 나를 좋아할만한 사람을 보는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좋아할지는 만나봐야 알기에. 나를 좋아할만한 사람은 만나보고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할지만 체크 하면 되기에 ㅜ헐씬 수월해요. 저는 적은 편일거에요 아마. 나이가 많은 편이기에 연락할 수 있는 나이대에 한계가 있어서. 연락을 너무 어린 친구들 만나면 너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괜히 막 추태부리는 것 같고 솔직히 신청할 때도 되긴 될까..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래서 좀 그랬죠.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생각 하는 사람 없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나이 들으시면 당황스러워하실 수도 있어요.
 
  • 셀소를 통해 만남을 가지신 분은 어떠셨는가?
  • 셀프소개팅의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가이드라인이 있었고, 보기가 편리하긴 해요. 여자분들꺼는 다 노출을 시켜 놓으면 성비때문에 너무 많이 연락이 와서 힘들어해요. 여자분들꺼 조금 닫아야 하지 않나, 여자분들이 선택하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성비를 맞춘다든지. 최소한의 성비는 맞춰야 하지 않나. ex)신청서를 보고 통과된 사람만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 특성상 성비 맞추는게 나을 것 같아요.
  • 셀소의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 좀 더 세부적으로 적도록 유도해주는게, 좀 더 가이드라인을 자세하게 한다든지. ex) 종교의 정도, 생활수준의 정도, 사는 구체적인 지역 이런 식으로 세분화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 사진 교환을 하셨나요? 저는 다 했어요. 제가 먼저 보냈어요 아니면 말지 하면서. 쿨하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상대 학우들이 다 괜찮다고 했어요. 다 만나자고 이야기 나왔어요. 저는 그냥 맘에 들든 안들든 다 괜찮다고 했어요. 제 외모 1순위가 아니여서. 사진도 사진인데 사진을 찍는 방식, 위로 셀카 이건 안되요. 탈락 1순위에요 솔직히. 좋은 배경에서 여자들이 원하는건 나를 전체적으로 판단하는 그런 사진. 사진교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예쁜 사진을 찍는 법 링크나 예시. 남자들 사진 90%이상이 이거일 거에요. 옆에 찍은 것 다르고 , 앞에서 찍은 것 다르고. 그리고 사진의 최소 갯수 이정도. 3장 이상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 2장은 너무 그렇고. 저는 6장 정도 보냈어요. 다양하게 나를 봐라. 보고 잘 판단해라. 괜히 다르다는 말 나올 수 있거든요. 최대한 데이터가 많은게 좋긴 해요.
  • 사진 교환할 때 여학우분들은 사진을 몇 장 정도 보냈나요? 많이 보낸 사람도 있구요 저친구 같은 경우 3장 정도. 보통 3장은 되지 않나 싶어요.
  • 자신의 글이 다른 학우들에게 공개되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저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괜찮은데 아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은 좀 부담스러워 했을 것 같아요.
  • 시즌4 신청? 저는 못하죠. 나이 제한이 29세까지여서 이거 딱보고 인새으이 마지막 기회가 이건가? 대학 다닐 때 마지막 기회가 이건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 대학원생 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확실히 두개는 신분이 달라서,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남자 입장에서는 괜찮을 것 같아요. 나이가 엇비슷할테니까, 그런데 여자 입장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날 거에요. 장단점에서 이게 뭐가 더 낫다를 말하기 쉽지 않을거에요. 대학원 가면 30대 중반까지 갈수가 있어서...
 

1:1 소개팅 vs 셀프 소개팅


  • 셀프 소개팅과 1:1 소개팅 중 더 마음에 드는 방식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셀프가 더 좋긴 좋은데, 방식을 조금만 개선하면 진짜 괜찮을 것 같아요. 여자 한명에게 너무 많이 연락이 오니깐 여자가 제대로 임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이사람이 좀 마음에 들려고 하는데, 또 괜찮은 사람이 얘기 걸고 하면 판단하는데 좀 힘들지 않을까. 약간 지금은 선착순 느낌이랄까. 물론 여자분들이 거르긴 하겠지만. 선착순이 쌓이고 쌓이면 여자분들은 조금 피곤할 수 있어요. 너무 많이 받으니까. 그렇다고 단 한 번의 기회? 이건 너무 그렇고 . 한 5명 정도가 심리적으로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10명도 좀 많은 것 같아요. 셀프 소개팅 신청할 때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게 5회 정도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 여성과 남성 연락 할 수 있는 횟수 차등주기? 남자를 적게 하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연락을 남자가 많이 하니까. 여자 연락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매칭률이 올라갈 것 같아요.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성공률이 확실히 높거든요. 성비는 맞추되 남자는 3회정도 여자는 5회정도 하면 더 많이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 인근 학교와 연합? 확실히 신뢰가 떨어질 것 같아요. 그 학교에 대해서 모르고 검증을 다 해도 내 마음속으로는 검증이 안되었으니까. 같은 학교는 확실히 이게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같은 공간안에 있을 수 있으니까 이 녀석이 다른 짓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있고. 같은 학교 끼리 하는게 나을 수 있어요. 신뢰적인 부분에서는 그런데 규모는 커서 나쁠 건 없는데 그룹을 키우면 분명히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크지만 규모는 작게작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서연고 이런거 다 넣으면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 같아요.
 

개인


  • 같은 학교 이성학우와의 전화 매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장담하는데 99.9% 여자가 부담스러워 할 거에요. 목소리를 녹음해두는 것은 괜찮을텐데. 전화통화라는 것 자체가 많이 부담이 될거에요. 보통 이런 생각하거든요 . 상대방에 대해 모르는데 무슨 이야기 하지? 진짜 현실 소개팅 나가면, 보통 조금만 이야기 하고 가서 이야기 하잖아요. 그럼 보통 사람들이 겪는 문제가 할 이야기가 없어요. 소재가 없어요. 딱 그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사람을 모르는데 통화를 한다? 더 부담스러워할 거게요. 물론 남자들은 좋아할 거지만 여자들은 더 부담이 될거에요.
  •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1번 해봤어요.
  •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신 적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뭔가 만날 경로가 없어서. 그런 사람들이 좀 많아요. 신청한 사람들 중에 만날 경로가 없어서. 길거리에서 따는 것도 좀 그렇고 학교 수업에서는 진짜 그러지 않고서는, 용기도 필요하고, 상대가 나를 마음에 들어할지 확신도 없는거기 때문에.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는거 이게 좀 다르죠.
  • 기존 소개팅 어플과 홍개팅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기는 시간이 걸려도 아무래도 더 섬세하죠. 거를 수가 있어요. 신분을 거를수가 있어요. 최소한 이정도 라인은 된다. 그냥 외로운 아무나 만나는게 아니라, 학교를 다니는 사람, 최소한 이 라인 정도는 되는, 급이라고 해야하나 공부지능이 최소환 어느정도 위라는걸 증명하는거니까. 상식수준은 맞춰지는거니까.
 
  • 홍개팅이 홍대생이 만든게 아니었다면? 다른 학교 학생 또는 일반인이 만든 것이라면 어떤 느낌이 드셨을까요? 많이 있죠. 졸업생이 하면 그나마 괜찮죠. 학교 돌아가는 시스템을 아니까. 근데 이 학교를 모르는 사람이 한다? 진행흘 한다?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차이가 있어요 확실히.
 
  • 매칭된 학우에게 자기소개글 공개 그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일일이 그걸 다 말하기도 시간이 쉽지도 않고, 서로의 정보를 볼 수 있게, 신청한 사람이 어떻게 글을 썼는가. 프로필 보기 같은 그런 느낌. 저는 다 보라고 했어요. 몇 번인지 알려주면서.. 대신에 링크를 일찍 닫아가지고. 그걸 보고 연락을 온게 거의 없으니까, 한 명하고 끊었으니까. 뭔가 조금 아쉽더라구요.
  • 셀소를 일찍 닫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 친구를 어느정도 확신을 갖게 되서. 확신이 안들었으면 열어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연락이 하나 더 올지 않을까 근데 여자 들이 연락을 잘 안해요. 진짜 힘들어요 진짜 신중하게 보거든요. 자기꺼 받느라 정신이 없어요 거의. 그래서 횟수 이런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기회가 제한이 되니까 더 신중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