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경영학과 4학년 올라가는 남학우입니다.
제가 글을 작성한 이유는 제목에서 말했듯,
학교 안에서 성별과 상관 없이 새로운 학우분들과
한 번씩 만나 밥 한끼, 커피 한잔 해보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학교 생활을 하면서, 특히 복학을 하고 다시 학교를 다니면서
새로운 관계 보다는 기존에 알던 친구, 같은 학과 선·후배와의 교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분명, 잘 알고 친한 사람들과 밥을 먹으며, 커피를 마시고 카톡을 주고 받는 것은 즐거운 일이에요.
그러나 잔잔한 호숫가에 때론 물결이 치길 바라듯, 학교 안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
흥미로움과 새로움을 느껴보고 싶었던 아쉬움이 저의 마음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동아리나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기에는 시간적으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구요.
그래서 이제는 용기를 조금 내어 새로운 학우분들과 한 번씩 만남 약속을 잡으면서
남은 대학생활을 좀 더 재미있고 유의미하게 마무리 해보자는 생각입니다.
특히 다른 단과대학 학우분들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면 새롭게 배우며
다양하고 재미있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금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만남 자체에 대해 부담감 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서로가 부담 없을 때로 약속을 잡아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면서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 동시에,
막상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져요.
그래서 저를 조금 더 소개하여, 저와 관심사 또는 취향이 비슷한 분이시거나
이러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저와 한 번 만나 보고 싶은 분이라면
아래 링크에 '만남 신청서' 작성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로 모르고 졸업하기엔, 학교 안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성격/관심사/취향
- 얕고 가벼운 이야기도 좋지만, 깊고 진지한 이야기를 더 좋아합니다.
- 앞으로의 커리어나 진로 관련 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 스타트업과 IT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서비스를 기획하여 운영해 보기도 했는데, 만나게 되면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 기획, 마케팅 공모전들을 참여하여, 운이 좋게 좋은 상들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분과도 재미있게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 신문 보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종이 신문을 읽으며 스크랩 하는 취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