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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쿠
/우리팀/
TO. 세훈&서련님

TO. 세훈&서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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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지금까지의 성과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주요한 이유에는 두 분이 공간 사용을 허락해주신 것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효민입니다.
 
현재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공유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드려요. 홍개팅(=홍익 소개팅) 시즌3은 11월 9일(토)부터 신청받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번 시즌3에서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웹 서비스 런칭.
  • 11월 초에 전반적인 완성을 하였지만, 개선할 점들이 몇 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시간을 투입하여 해결하기에는 정해진 시즌 기간을 놓쳐버릴 수 있기에 전체 중 일부만 적용한 웹 서비스를 11월 16일(토)부터 오픈하여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인증문자를 입력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Hongaeting App
Web site created using create-react-app
Hongaeting App
http://bit.ly/hongaeting_season3
 
홍개팅 설명&신청💗
홍개팅 설명&신청💗
 
2. 다른 학교 확장 (경희대학교)
  • 홍대에서 통한 모델이 다른 학교에도 통할 것인가에 대한 실험이 주된 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250명이 넘는 경희대 학생들이 신청을 했으며 시즌이 끝날 즘에는 총 신청 인원이 400명 정도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웹 서비스는 홍익대학교 대상으로만 실험을 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는 기존 방식처럼 노션을 활용하여 진행을 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경희팅💗
      경희팅💗
      경희팅
      경희팅
3. 미팅 실험
  • 시즌2가 끝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미팅도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팅도 진행을 하였는데, 생각 보다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남·여 합하여 10~15팀 정도 신청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같은 학교 소개팅 서비스를 계속 진행하려합니다. 단순히 인기가 있고 반응이 있는 것 이상으로, 의미와 가치가 있음을 느낍니다. 기존에 얼굴, 키, 스펙과 같이 정량적인 부분에 치우친 온라인 데이팅 시장에 있어서 정성적인 부분에 대해 더 강조를 하며 초점을 두는 서비스가 존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키와 얼굴과 같이 정량적인 부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도, 진지한 마음과 자신을 정성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텍스트 기반으로 참여가 가능한 서비스가 존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대학교 울타리 안에서의 만남은 대학교 밖에서 불특정 다수와의 만남과는 신뢰성, 환경, 관심사 부분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는 줄 압니다. 그래서 단순히 이성을 만나는 것 이상으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사람과의 만남을 도와주는 서비스가 존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기존에 200개가 넘는 국내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교 울타리 안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필요성은 지금도 매 시즌을 진행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들과 채워야 할 여백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러나 있는 힘껏, 이빨이 안되면 잇몸으로라도 때우며 뚜벅뚜벅 걸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효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