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버전 옮겨 적기
UGRP(학부생 그룹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 개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원들과 함께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도 길러볼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haptic device 연구: Tactile Brush 연구를 참고하여 9점 진동기로 360도 방향 정보를 전달하는 디바이스를 설계하였습니다. 아두이노와 프로세싱을 통해 glove 형태의 디바이스를 구현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시각 정보를 사용하지 않고, 약 45도 오차 범위 내에서 75%의 정확도로 방향을 인지할 수 있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video instance segmentation, object tracking 연구: Recurrent module을 사용하여 context(맥락)를 이용해 VIS와 객체 추적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실험을 위해 backbone으로 DVIS라는 모델을 선택하였고, Pytorch AI framework를 이용해서 DVIS에 recurrent module을 붙여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일부 세그멘테이션 메트릭에서 DVIS 보다 향상된 결과를 얻었습니다.
에세이
삼성전자를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가치관: 성찰, 발전 그리고 인정]
개발자와 연구자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기준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 꾸준히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서로의 성장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이를 동력 삼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발전을 추구하는 Passion, 새로운 것을 만드는 Creativity, 서로를 인정하는 Integrity,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도전하는 삼성 DX의 모습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가치관이 맞는 이 회사에서 함께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주도적인 연구 개발]
제가 스스로 연구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On-device real-time super-resolution 연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점점 커지면서, “카툭튀를 줄였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아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해상도 개선 모델을 설계하여 작은 렌즈로도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싶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곧 S25 슬림에 적용될 ALoP 등의 기술들이 카툭튀를 막기 위한 기술로써 서서히 자리를 잡게 될 수 있고, 이에 따라 제 아이디어는 뒤처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가 오더라도 저는 끊임없이 기술을 성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더 나은 연구 주제를 찾아 나갈 것입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저는 어릴 때부터 꾸준함의 가치를 믿으며 성장해 왔습니다. 비록 남들보다 빠르진 않더라도, 제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이 마음가짐이 흔들렸습니다. 처음 접한 대학교 수업은 저에게 정말 낯설었고, 똑똑한 친구들 사이에서 저는 한없이 작아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대표팀은 두 번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꾸준한 노력과 ‘꺾이지 않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당시 유행어에 불과했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라는 문장은 제게 큰 울림을 주었고, 이후 힘든 순간마다 저를 지탱해 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꾸준함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꺾이지 않는 꾸준함을 바탕으로 3학년 때는 전 과목 A를 받을 수 있었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과목의 Teaching Assistant이자 프로그래밍 스터디 동아리의 회장으로 활동하며 후배들을 도울 수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도전하며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워 말라]
3학년 여름방학에 저는 KAIST 몰입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이 캠프는 4주 동안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을 하며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매일 13시간씩 팀원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4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얻은 가장 가치있었던 배움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입니다. 저는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이었습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캠프에서 접한 기술들은 모두 처음 배우는 것들이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프레임워크 개발', 'Git 협업' 등 모든 것이 낯설었고, 처음에는 실수할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많이 공부했고, 주어진 시간 내에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면 밤 늦게까지 남아 부족한 부분을 메꾸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끈기와 노력 덕분에 4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더불어 이러한 경험은 제게 “처음 해보는 것이라도 노력하면 못할 건 없으니 두려워 말자”는 용기도 심어주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LLM API 활용', '백엔드 프레임워크 개발', 'DevOps 환경 구축' 등 학교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웠을 다양한 새로운 경험들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워줬을 뿐 아니라, 저를 내적으로도 많이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이제는 모르는 것이 나와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지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AI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사회 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애인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자의 역할]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에게 ‘평범한 일상’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최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장애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일상의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은 화면 속 정보를 온전히 인지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지체장애인은 이동과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많은 제약을 겪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2학년 때 HCI 관련 연구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햅틱 디바이스 연구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6개월 동안 9개의 haptic 진동기만을 사용하여 시각장애인에게 360도 방향 정보를 전달하는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진행하면서 몇 가지 현실적인 한계들을 발견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기술은 수요가 적어 연구 개발 비용을 회수하기 어려웠고,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해 기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습니다.
저는 기술자가 이러한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자들은 장애인 기술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소규모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소형화, 경량화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술자들이 노력한다면 장애인을 위한 기술 또한 더욱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도전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자가 될 것입니다.
지원 직무 관련 본인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작성하고, 본인이 지원 직무에 적합한 사유를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Prameter Efficient Fine Tuning을 활용한 예술 치료 AI 연구 개발]
UGRP에서 PEFT 기법을 활용하여 감정 그림 Classification task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연구를 1년간 진행하였습니다. 제한된 GPU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모델을 튜닝할 수 있도록 PEFT 기법을 적용하였고, 기존 방식보다 성능을 개선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연구에서 얻은 가장 큰 배움은 협업 이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하며 팀장으로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조율하며 프로젝트를 이끄는 경험을 해보았고, 또한, GPU 자원 부족, 데이터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또한 쌓아보았습니다. 이러한 협업과 문제 해결 경험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팀과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Video Instance Segmentation 연구 개발]
3학년 겨울 방학 때 컴퓨터 비전 연구실에서 VIS와 객체 추적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이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은 한 명의 독립적인 연구자가 되는 법이었습니다. 저는 연구를 진행하며, 먼저 해당 분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델의 논문을 분석하였고, 기존 연구의 한계를 파악하여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후, 도출한 아이디어가 기존 연구와 중복되지 않는지 추가적인 논문 검토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차별성이 확인되면 이를 기반으로 AI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구현 및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제가 독립적인 연구자로써 더욱 성장하고, 스스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비전 AI를 활용합니다. 특히 mobile 분야에서는 '객체 추출', '이미지 재생성' 등의 다양한 기술들을 어떤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데 있어, 저의 비전 AI 경험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