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현재 만족하고 있고,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부분
김희진
- 팀원들간의 분위가가 너무 좋았다. 특히 다들 하고 싶은 말은 하면서도 서로의 감정은 상하지 않게 해서 유익한 토론하는 시간을 유지하고 싶다.
- 진지하게 프로젝트에 임하는 모습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할까??? 조금 더 리팩토링 한다면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박예진
- 팀원간의 커뮤니케이션. 협업이라는 게 하다보면 험악해질 수도 있는데 그런 분위기 일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원활해서 좋았다.
장윤지
- 서로 다독여주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나부터가 실수나 실패에 대해서 질책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라는 태도를 늘 견지하는데, 감사하게도 팀원들이 그런 분위기와 잘 맞는 분들이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게만 느껴졌고 마냥 넘을 수 없는 높은 벽 같기만 했던 프로젝트였지만, 팀원들의 응원과 위로 덕분에 덜 쫓기면서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 처음부터 완벽하게 배우고 프로젝트로 넘어가야 한다는 집착 없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운다는 태도로 접근했던 것이 너무 좋았다. 필요에 의해 배우는 부분이 제일 오래 기억되는 편이라 나에게는 이 방법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Problem
불편하다고 느끼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김희진
- 자세하게 기획한다고 했지만, 너무 큰 뼈대만 잡고 가서 중간에 고민(?) 해야한는 시간이 많았다. 초기에 세세한 기능들을 잡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박예진
- 기능파트를 너무 희진님한테만 몰아준 것 같다.
- 주어진 기간안에 구현 가능한 정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처음 기획과 달리 생략된 기능이 많다.
- 예를 들어 회원가입이나 마이페이지 정보수정처럼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항목이 기획 단계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장윤지
- 중간에 로그인 상태를 Context API로 가져오고자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돼서 4일이란 시간을 허비해 버렸다. 나중에 해결했어도 충분한 부분이었고, 다른 급한 기능들이 많았는데도 내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두 부분 모두 놓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 개발 전 기획과 디자인을 진행할 때 러프하게만 계획을 잡아놓고 '이 정도만 생각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구현을 진행하다 보니 미리 정해두지 않은 것들이 중간중간 굉장히 발목을 많이 잡았다. 더욱 세세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했다.
Try
Problem에 대한 해결책, 당장 실행 가능한 것
김희진
- 리엑트가 서툴러서 삽질을 많이했다!! 오류잡느라 시간을 많이 써서, 리펙토링 하면서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코드를 써 보고 싶다. 예를들어 프로젝트 후반에 가서야 useEffect를 제대로 쓰고 useState과 같이 써서 시너지를 내었다.
- 보름 남짓했던 프로젝트 기간동안 프로젝트만 생각하고 지냈다! 이런 열정을 다음 프로젝트애서도 쓰고 싶다.
박예진
- 리액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일단 리액트 복습을 더 하고 희진님의 기능 구현을 나눠갖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 타임라인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구현 가능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 플로우 차트를 그려본다면 필수로 구현되어야 하는 기능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윤지
- 구현해야 할 기능들의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한 곳에만 너무 과몰입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 컴포넌트 구조를 먼저 다이어그램 형식으로 정리해서 짜보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어떨까 싶다. 함수형으로 바뀐 리액트를 다루다보니 프로젝트 구조가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구조에 대한 이해가 되었으니 잘 짤 수 있을 것 같다.